[Health] 비타민계의 에르메스 오쏘몰이뮴(orthomol immun)

이 영양제에는 좀 찐으로 집착하는 듯

좋은 점
1. 레알 이거 하나면 끝날 것 같다는 플라시보효과가 어마어마함

2. (지인피셜) 2-3주에 한번씩 영양제 링겔 맞으러 다니던 지인은 오쏘몰 꾸준히 복용 후 주사를 끊었다고 함.
나는 그 정도까진 아니라서 2-3일에 1개씩, 야근 많은 시즌에만 매일 먹어주고 있음

+최근에 입가에 염증이 생기는 구각염이 재발했었는데, 1일만에 나았음. 확실히 일반 비타민보다 효과는 좋은 듯 하다. 

나쁜 점
1. 향이 고약함 - 꾸리꾸리 영양제를 가지고 있는데(약간 루테인 비린냄새랑 비슷함) 사무실에서 복용할 경우 냄새가 사무실에 쫙 퍼진다. 약 복용자 2m까지 퍼지는 것 같은데 되도록이면 개인공간 혹은 집에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자기 담배냄새는 괜찮지만 길가에서 길빵 당하면 짜증내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2. 빈 속에 먹는 경우 심장 쿵쾅거리고 난리남
공복에는 절대 비추! 아침이나 점심 든든히 먹고 섭취하는 걸 추천한다.

이전에 점심 먹기 전에 귀찮아서 빈속에 섭취했다가 난리났다.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리고 피가 엄청난 속도로 도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때 진정시키려고 물 500미리를 한 자리에서 비우는 바람에 식사도 제대로 못함

국내 유통채널에서는 7일팩, 14일팩, 30일팩으로 판매한다.

박스 하나에 7일분이 들어있다. 

알약 2개와 액체로 구성되어 있다. 

알약은 그렇게 크지 않다. 보통 크기? 

한 입에 꿀꺽 삼킬 수 있는 정도다. 

액체는 개봉후 맨입에 슥- 털어넣으면 된다. 

종종 아까워서 물 좀 넣어 희석시켜서 한번 더 먹음 ㅋㅋㅋㅋ 

아침 먹고 회사 출근하기 전에 찍어본 갬성 샷

진짜 찐-한 오렌지 컬러다. 

이 때는 액체도 걸죽하다. 

아침에 너무 진힌 것 같아서 살짝 물타서 섭취
희석되니까 샛노란색으로 오렌지쥬스 느낌

평소에 먹는 모습 너무 많이 찍어서.....

지쳐셔 몇개만 올리고 업로드 끝!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