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Fashion] 꺌랑(CALIN)-주름패딩 플랫

심갱 2021. 5. 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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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거들 사이에 핫하디 핫한 꺌랑의 슈즈 라인 중 하나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샀는데 이제서야 리뷰하는건 뭐람..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남기는 게 중요하니까! 이 날씨도 잘 신고 다니긴 합니다.

 

 

크리스마스 때 첫 시착을 했으니까 받은 건 그 전에 받았다고 추측이 가능합니다. 박스를 보아하니 겨울 에디션으로 주름플랫의 패딩버전으로 제작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담이지만 꺌랑은 참 그때 그때 시즌에 맞게 박스 디자인이 예쁘게 잘 뽑습니다.  

 

컬러종류&가격

사진 출처 : 꺌랑 블로그 (https://blog.naver.com/90216053/222157198028)

 

컬러는 요렇게 총 12컬러가 준비되어 있었고, 성인 기준 기본 플랫은 45,000원 / 웨지는 47,000원입니다. 

아무래도 겨울 시즌에 나와서 웜하고 뭔가 겨울에 어울린 듯한? 컬러로 뽑아졌는데, 제 경우에는 회사에도 신고 다니고 싶어서 무난무난 블랙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플랫과 고민했지만 키가 작은터라 이번에는 용기내어 웨지로 고고! 

 

언박싱

개봉샷 나갑니다~~!!! 

부직포?? 주머니에 한 짝씩 고이고이 포장 되어왔구요. 

모델 사진 상에는 그렇게 잘 안보였는데, 막상 받아보니 패딩 느낌이 꽤 많이 났다. 

아마도 상품 디테일 샷에는 웜한 컬러가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패딩이 아닌 스웨이드 느낌이 살짝 섞여서 났는데, 실물로 봤을 때는 스웨이드 느낌 전혀 아니고 패딩 느낌만 짱짱하게 납니다. 

 

사이즈

<신발 사이즈 Tip>

이번 신발은 두말없이 225로 선택했습니다. 

본인의 발 :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타입이며, 발뒤꿈치가 좀 튀어나와있는 모양

평소 선택 사이즈 : 운동화 220 / 플랫 230 / 힐 225 

꺌랑은 지금까지 230을 주로 많이 구매했는데 플랫 종류는 신다보면 늘어나고 헐떡거리는 감이 있어서 225로 구매하게 되었고, 기절로퍼 같은 라인은 무조건 230으로 갑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들 궁금해할 웨지 굽 표현!

사실 꺌랑 플렛 슈즈에서 웨지굽이 나온지는 꽤 됐는데 큰언니가 아줌마 같다고 한 소리 하는 바람에 3cm 굽만 주구장창 구매했었는데, 이번 패딩 플랫은 웨지힐이 별로 티가 안나는 것 같길래 웨지로 도전!

진짜 편한데, 내 기준에는 앞으로 웨지힐 안살 것 같습니다. 아무리 웨지여도 그냥 운동화처럼 발 바닥 전체를 잡아주는 것은 아니다 보니 내 경우에는 발목이 자꾸 꺾이더라구요. 물론 막 발목이 심하게 꺾이는 건 아닌데 안정감이 떨어지는 감이 있어서 다음에 살 때는 아예 플랫을 사거나, 그냥 원래 사던 3cm를 살 예정입니다. 

 

Styling(코디컷)

굉장히 아쉬운 부분인데.. 발볼이 넓은 사람에게는 이 패딩주름이 쫙 펴지면서 발은 발대로 커보이고, 약간 비닐봉지를 신은 느낌이었습니다. 발볼 좁은 사람에게는 강추... 오른쪽 하단샷의 경우 보면 그래도 얄상하게 예쁘게 나왔는데 나머지 사진보면 ㅋㅋㅋ 거의 토익 시험 보러 갔을 때 흙떨어지지 말라고 간혹 학교 로비에서 나눠주던 신발봉지? 느낌입니다. 

그리고 블랙 컬러에 블랙 스타킹은 진짜 노노! 처음에 그래도 일단 샀으니까 하고 신고 나갔는데... 저 사진에 충격먹어서 한동안 안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히려 요즘 살스 신는 계절에 와이드 슬랙스랑 같이 신으니까 좀 나아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튼 착화감은 편한 축에 속해서 프리하게 회사 나가는 날 잘 신고 댕김! 

 

결론
다음에 주름플랫을 사게 된다면 소재 꼭 확인하고 살 것. 그리고 내경우에는 그냥 플랫 아니면 3센치로 고고! 

 

기존에 업데이트했던 인스타 착용샷을 남기며, 오늘 리뷰도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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