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Fashion]Fitflop-우버니트 (Uberknit Braid Black)

심갱 2021. 5. 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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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핏플랍 제품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구매는 핏플랍 미국 공홈에서 직접 구매했구요,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좋은 가격으로 초 득템을 했습니다. 
다만 함정은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디자인이라는 것...(대중에게 외면받는 디자인이라는 뜻이죠) 

니트 재질의 삭스00st 신발이 유행할 때 혼자 유니크함에 취해서 이 제품을 살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특이한 건 맞으니 취향이 확고한 분들이나 본인은 어떤 스타일도 소화해 낼 수 있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패키지 및 가격

잘 도착 했지요~!

깔끔 깔끔 핏플랍 나무 색종이 박스!

이 친구도 항상 핏플랍 주문할 때 선택하는 사이즈 5로 초이스 했습니다. 

핏플랍 자체가 많이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라(약간 미국 운동화 느낌?) 저는 무조건 5 사이즈로 구매를 합니다.

cf) 락포트는 보통 5.5M, 로퍼 종류는 5W를 선호

 

<본인 발 사이즈>
본인의 발 :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타입이며, 발뒤꿈치가 좀 튀어나와있는 모양
평소 선택 사이즈 : 운동화 220 / 플랫 230 / 힐 225 

밑에 사이즈 표도 꼭 참고해보시길...! 

출처: 핏플랍 미국 공식 홈페이지

 

언박싱 & 디테일 

네 맞습니다. 하이탑이어서 앵클부츠만큼 부피를 차지하네요;;

생각보다 저 블레이드(BRAID) 밧줄이 꽤 두꺼운데요. 살 때도 고민했지만 처음에 보고는 아핫 껄껄... 웃었습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죠? 착용감도 좋고... 저 밧줄만 잘 해결하면 잘 신을 수 있겠습니다. (내적 응원) 

 

한참 신다가 어느 날 문득 저 밧줄 칼로 잘라버리면 더 잘 신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하지만 모험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잘했어... 

 

 

안 튄다고 하면 뻥인데, 색이 블랙이어서 그나마 봐줄 만 합니다.  

 

처음에 신었을 때는 아무래도 니트가 늘어나 있지 않고, 저 밧줄 때문에 늘어나는 데 어느 정도 제약이 있어서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사실 발이 잘 안 들어가는 것 같아서 핏플랍한테 난생처음 배신감 듬). 

하지만 신다 보니 이제는 쑥쑥 잘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마치 컨버스 하이랑 신는 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신었을 때 두 손으로 신발 신어야 하지만 신다 보면 늘어나고, 요령 생겨서 쑥쑥 잘 들어가는 이치랄까요?

 

 

오오.... 이 영롱한 라인 보소...!

니트 재질이어서 그런지 딱 발목까지 얄상하지만 신축성 좋게 잘 빠졌습니다. 실제로 착용감이나 라인 빠지는 모습에 있어서는 만족 만족. 

 

굽도 꽤 있는 편이라서 작은 키도 보완해주고, 하루 종일 신고 다녀도 발이 1도 안 아프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Styling (코디컷)  

주로 함께 했던 착장은 롱스커트에 검은색 스타킹 조합!

겨울에 신어주면 발도 덜 춥고 키도 어느 정도 커보이고 만족하던 조합입니다.  

다만 밧줄 포인트때문에 바지에 입기가 굉장히 애매하다는 거... 아예 롱팬츠에 발끝 부분만 보이게 입어볼까도 고민중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착장을 마무리로 오늘의 리뷰도 마무리를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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