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부상

[Place] 멕시칸 찐맛집 올라아보 (내돈내산)

심갱 2022. 11. 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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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수역 찐맛집으로 유명한 올라아보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언니가 맛있어서 꼭 먹여야겠다며 데리고 와줬어요ㅋㅋㅋ

일요일 저녁 7시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살짝 웨이팅 했습니다.

입구 앞쪽에 메뉴판이랑 웨이팅 적는 곳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호명 시 현장에 없으면 바로 다음팀으로 넘어간다고 하니 웨이팅 시에는 주변에 계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올라아보 입장!
가게 내부는 공간이 그렇게 크지 않지만 테이블과 바를 적절히 혼합한 덕분인지 꽤 많은 팀이 있더라구요. 2-3명 기준으로 했을 때 11팀 정도는 가능한 것 같아요(추측)

카운터겸 음식이 나오는 공간
메뉴 주문하고 나서도 계속 배달 주문이 들어오더라구요. 저희는 먼저 홀에서 먹고 언니 포장주문 건이 있었는데 배달 소리에 나중에 포장주문 놓을 때 조리시간 밀릴까봐 마음 졸였다는ㅋㅋㅋ

*퀘사디아랑 감자튀김은 조리하는 데 1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매뉴판 보실게요~!
올라아보는 이수본점외에도 2곳에 분점이 더 있어요.

언니가 이미 밥을 먹어버려서 세트메뉸 가볍게 패스!
2인 파히타 가격보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같아요.
(감성타코가 4만원대 후반이었던 걸로 기억…?!)

밥이 먹고싶았던 터라 아보카도 고기 브리또볼(치킨), 쉬림프타코를 주문했습니다.
언니 말로는 아보카도 치킨 퀘사디아도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저 혼자 거의 먹는 거라 브리또볼에 타코만.

그외 사이드로 과콰몰리, 나쵸, 감자튀김 등 전형적인 멕시칸 사이드가 있었습니다.

언니는 퀘사디아랑 칠리치즈 감자튀김 포장해갔네요 - 사이드 시키실거라몀 감자튀김 추천!!

템패를 활용한 메뉴가 있어서 놀랐어요.
그 외에도 샐러드 종류가 많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음료!!! 탄산부터 맥주, 칵테일, 데낄라

그리고 와인까지 있었습니다.

짠! 첫 번째 메뉴 쉬림프 타코!!!
또띠아는 손바닥 크기만 한데 내용물이 엄청 알찼어요.
한개당 새우 3-4개씩은 들어있던 것 같고, 토마토랑 할라피뇨 중간중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원하시면 고수 넣을 수 있으니 미리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등장한 두 번째 메뉴 아보카도 고기 부리또 볼!
전채적으로 간이 너무 짜지도 않고 아보카도가 있어서 그런지 포만감도 나름 잘 느껴졌습니다.

다만 고기를 치킨으로 했는데 차라리 돼지나 소로 했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부리또 볼 특성상 완전 웜볼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차가운 샐러드 먹고 배가 헛헛한 느낌 드시는 분들은 부리또볼 드시고 나서도 그럴 수 있어요.

쨘! 전체샷❤️
언니가 이미 오후 4시 정도이 이미 올라아볼 한번 다녀온 상태였기 때문에 제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옆테이블 여성 2분은 퀘사디아 1개에 콜라 1개 나눠 드셨는데 저는 혼자 부리또볼 2/3와 쉬림프 타코 2피스를 모두 클리어 해버렸습니다🤣🤣👍🏻

개인마다 배부름의 정도가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우선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올라아보 리뷰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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