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무지 패스포트라고 들어봤나? 지난 주말 길거리를 걷다가 무지 매장을 발견하고는 "어랏? 북유럽 노래나 들으러 갈까~"라는 의견이 나왔고, 곧바로 직진했다. 온도 체크 후 들어선 무지 매장에 내 눈에 들어온 문구는 단 하나 무지위크(MUJI Week) 10%할인!!ㅋㅋㅋㅋ 네... 월급쟁이한테 뭘 바라세요... 세일하면 좋은 거지 뭐..... 그래서 '오오... 할인하는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좋은 거 있으면 하나 고르지 뭐...'라는 매우 열린 마음 상태로 무지 매장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것저것 고른 후 계산대에 올려놓으니 매장 스텝분이 "무지 패스포트 있으세요?"라고 말씀하심. 오잉? 패스포트요? 여권...? 그것이 무엇이오. 스텝분 말을 들어보니 무지 어플을 깔면 땡! 인 매우 간편한 절차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