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Fashion] 라코스테(Lacoste) - Masters 120 2 스니커즈

심갱 2021. 4. 2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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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로 리뷰하던 여성신발이 아닌 남성 스니커즈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바로 악어무늬의 대명사 라코스테!입니다. 라코스테가 피케티로도 유명하지만, 스니커즈 가성비 맛집으로도 유명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바로 Lacoste Masters 120 2 스니커즈 입니다! 

 

구매 경로 및 가격 

출처: 6PM 

구매는 미국 신발 직구 사이트로 유명한 6PM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앗, 가격은 포스팅 작성할 때 가격이므로 제가 구매했을 때랑 할인율이 달라지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보시면 현재는 69달러인데, 구매할 때는 가격이 51달러인거 보이시죠? 역시 직구는 타이밍입니다.

남자친구가 흰색 스니커즈는 꼭 필수템으로 하나씩 챙기는데요. 마침 스니커즈가 필요한 시기에 6pm에서 좋은 아이템이 나와있길래 냉큼 물어보고 구매했습니다.

출처: 구글 검색 페이지 

글 쓰기 전 혹시나 국내가격은 어떤가 하고 봤더니 저기 6pm에서 할인 되기 전 가격 정가와 국내가가 유사하게 책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대부분 10만원대 전후로 매칭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구요, 사이즈가 귀한 경우 19만원대까지 올라간 것을 볼 수 잇었습니다.  (가격 차이 후덜덜 하네용..!) 

패키지

택배 왔습니다 손님~!

선물용이라서 배대지 신청 시에 박스제거하지 않고 최대한 원래 상태를 유지하는 옵션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라코스테 특유의 그린컬러는 언제봐도 싱그러운 것 같습니다.  

사이즈 

사이즈는 9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신발 직구가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사이즈입니다. 실제로 브랜드 별로 라스트 형태가 달라 발볼, 발등 높이 등 모든 스펙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라코스테는 약간 발볼이 좁게 나온 거 같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8.5와 9사이즈를 고민하던 중 9로 구매했습니다. 밑에는 애인님이 주로 신는 신발사이즈를 기재해드렸으니 참고 붙가드립니다. 

<애인님 신발 사이즈 참고표>

평소 한국 사이즈 265 구매, 때에 따라 270까지 넉넉하게 신는 편.  미국 사이즈로는 8은 작고 8.5~9 골고루 신는 편이다. 

- 예전에 흘끗 신발 사이즈를 본 결과 스케쳐스같은 운동화 라인은 8.5를 신었음
- Native 스니커즈 사이즈 8을 샀다가 작아서 오래신으면 아프다고 함 (발 앞쪽이 자꾸 닿아서)

출처: 라코스테 홈페이지 (https://www.lacoste.com/kr/sizeguide)

인터넷에 떠도는 라코스테는 사이즈 팁

1) 정사이즈를 주로 신는다

2)볼이 얄상하게 나왔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이즈 9를 구매했고, 이 때 당시에는 작은 것보다 조금 큰게 낫겠지라며 조금 크면 깔창 사주지 뭐... 라는 생각으로 구매했었고, 지금까지 불평없이 잘 신고 계시는 걸 보아하니 사이즈를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언박싱

개봉샷 나가실게요~ 

꼼꼼하게 종이로 이중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영롱한 자태를 폼내는 아이들이 보이시나요?

 

신발 디테일

정면샷

역시 잘 샀습니다. 앞코가 너무 넓지않아서 일반 캐쥬얼룩이나 좀 더 나아가서 직장인 캐쥬얼 데이룩으로도 괜찮은 스니커즈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차 물론 캐쥬얼데이 일지라도 직장 내 캐쥬얼에 대한 정의는 다르니 케바케 사바사 아시죠? 

 

후면샷

뒷면에는 라코스테 브랜드 로고가 심플하게 박혀있습니다. 라인따라서 깔끔 네이비색 선이 보이는 데요. 이 점이 화이트 스니커즈의 심심한 분위기를 많이 깨주는 듯 하여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적당히 얌전하고, 적당히 발랄해 보이는 스니커즈. 

 

아참 운동화를 구매할 때 보니 애매했던 부분이 사진에서 보면 굽이 발바닥보다 조금 더 좁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이다스 중에서도 그런 모델이 많고, 라코스테의 이 모델도 약간 그런 느낌인데요. 다행히 신을 때 착화감은 폭신폭신하게 좋다고 말해줘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측면샷

라코스테 마크가 적당히 박혀 있고, 옆에 라인이나 패턴이 과하지 않아서 딱 적당한 스니커즈입다.

특이한 점은 가죽 재질이 매끈하지 않고 주름이 져있다는 점인데요. 오히려 이런 패턴을 더 고급스럽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제 개인적 취향은 맨들맨들한 가죽인데, 받으시는 분께서는 이 주름이 좋다고 하셔서 저도 그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신는 사람 맘에 드는게 제일이죠?

 

착용샷 

실제로 신었을 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딱 적당히 깔끔한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캐쥬얼 데이에도 잘 신고 다니더라구요. 비지니스 캐쥬얼에도 잘 어울리는 신발 인증 완료!  

이상으로 남자친구 선물로 좋은 스니커즈, 라코스테 스니커즈의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d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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